기아 EV3, 모두를 놀라게 한 역대급 가격과 주행거리 총정리
드디어 기아 EV3의 가격과 주행거리가 공개됐어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가성비 전기차죠.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보니, LFP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500km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고 있네요.
그리고 가격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가장 낮은 트림인 에어는 거의 모든 편의사양이 포함되어 있는데, 4천 만원 초반대라니 정말 놀라웠어요.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평균 3천만 원 초반대에 살 수 있다니,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죠.
특히 지자체 보조금을 많이 받는 곳은 2천만 원 후반대에도 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가장 높은 트림인 GT-LINE에 옵션을 추가해도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인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시승을 원한다면 빨리 온라인으로 신청하길 추천드려요.
EV9과 비슷한 디자인, EV3
최근 기아 디자인, 정말 물 오른 것 같아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는 별자 콘셉트를 대입한 후 안정감 있으면서도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죠.
얼마 전 기아 EV데이에서 공개한 전기차 라인업을 보면, 통일감 있으면서도 각각의 차량마다 개서이 뚜렷하게 살아있어요.
얼마 전 부터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을 뛰어넘기 시작한 게 이해가 될 정도죠.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첫 시작인 EV3가 매력적인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주행거리르 선보이면서 전기차 대중화의 시작을 알렸어요.
소형 SUV 전기차지만 EV9와 비슷한 각진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직접 탑승해본 결과 역시나 공간이 넓었어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다시 한번 놀라는 EV3 : 실제 후기와 크기 분석
최근에 기아360을 방문하여 EV3의 실내공간 크기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마침 동급으로 비교되는 셀토스도 전시되어 있어 두 차량에 직접 탑승해 공간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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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디자인 첫인상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부품 수도 적고 엔진이 없어서 차체 크기에 비해 공간도 넓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해요.
그래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이 시도되고 있죠.
예를 들어, EV3도 SUV 형태를 하고 있지만 쏘렌토와 스포티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미래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형 SUV지만 각진 디자인 덕분에 다부지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는데요.
EV9과 디자인이 비슷해서 미니 EV9으로 불리는데, 아기자기한 EV3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구분 | EV3 | 셀토스 |
전장 | 4,300 | 4,390 |
전고 | 1,560 | 1,600 |
전폭 | 1,850 | 1,800 |
축거 | 2,680 | 2,630 |
EV3 실내 공간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실제로 보니 걱정할 피룡가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소형 SUV인 셀토스와 비교했을 때 제원상으로는 조금 더 작아 보이지만, 휠 사이 거리인 축거가 더 길어 실내 공간이 넓게 느껴져요.
외관은 각진 디자인이지만 실내는 거실 같은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어요.
특히 운전자의 용도에 따라 움직이는 중앙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은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때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주행거리
EV3는 에어, 어스, GT-line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눠져 있어요.
주행거리에 따른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로 출시했는데 스탠다드는 58.3kWh 배터리로 약 350km, 롱레인지는 81.4kWh 배터리로 약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요.
저렴한 전기차인데 어떻게 이렇게 긴 주행거리를 만드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구분 | 스탠다드 | 롱레인지 |
최고출력 | 204마력 | 204마력 |
최대토크 | 283 | 283 |
배터리 용량 | 58.3 | 81.4 |
다만 아쉬운 점은 배터리 용량이 다른데도 마력과 토크는 동일해서 출력 차이가 없어요.
특히 GT-line은 부스터 기능을 추가해서 조금은 고성능 느낌을 내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올해 하반기 고성능 모델인 GT가 출시된다고 했으니 기대해볼만 할 것 같아요.
모델 | 휠 | 주행거리(복합) |
스탠다드 | 17인치 | 350km |
스탠다드 | 19인치 | 347km |
롱레인지(빌트인 캠 미적용) | 17인치 | 501km |
롱레인지(빌트인 캠 적용) | 17인치 | 500km |
롱레인지 | 19인치 | 478km |
EV3는 트림에 따라 17인치와 19인치 휠이 나눠져있어요.
롱레인지 기준으로 19인치 휠을 장착해도 478km의 긴 주행거리를 보여줘요.
이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이라 도심에서만 운전하면 500km는 거뜬히 주행할 수 있죠.
장거리 주행이 많지 않고 도심 주행이 대부분이라면 스탠다드 모델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트림 | 판매가격(만원) |
에어 스탠다드 | 4,208 |
에어 롱레인지 | 4,650 |
어스 스탠다드 | 4,571 |
어스 롱레인지 | 5,013 |
GT-line 스탠다드 | 4,666 |
GT-line 롱레인지 | 5,108 |
EV3 가격이 공개되었어요. 위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가격으로 여기서 약 250만원 정도 차감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아 홈페이지 가격표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가장 낮은 트림에 안전 사양과 디자인 요소들을 많이 삭제해 상위 트림 구매를 유도했었는데요.
이제는 낮은 트림에 큰 차별을 두지 않고 일부 편의사양과 디자인 옵션 정도로 선택의 기준을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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